| 미용사에서 '기능장'으로… 글로벌뷰티학과에서 자라나는 K-뷰티 국가대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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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입학홍보팀 등록일2026-08-18 조회 7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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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베리타스알파 미용사에서 '기능장'으로… 글로벌뷰티학과에서 자라나는 K-뷰티 국가대표들글로벌뷰티학과, 최근 5년간 이용장 8명·미용장 17명 배출 출처: 베리타스알파 | 2026. 8. 18. | 김하연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뷰티학과 학생이 헤어 스타일링 실습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2018년 건양사이버대 글로벌뷰티학과를 졸업한 김귀옥 씨는 63세에 이 학과에 입학해 종합미용사면허를 취득하고 뷰티숍을 차렸다. 이후에도 학업을 이어가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학과 인터뷰에서 "남들이 늦지 않았냐고 묻지만 저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김씨처럼 이 학과에서는 국가기술자격 최고 등급인 '이용장'과 '미용장' 합격자가 꾸준히 나오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 Competition) 국가대표로 선발돼 메달을 목에 건 학생도 여럿이다. 강의 상당수가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사이버대학에서도 이런 국가대표급 기술 인재가 배출될 수 있다는 사실이 미용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과 측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이 학과 출신 또는 재학생 가운데 이용장 8명, 미용장 18명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월에는 이영선 씨가 제79회 미용장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이용장/미용장은 공중위생관리법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이용/미용 분야에 부여되는 자격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응시하려면 일정 기간 이상의 현장 경력이나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용접이나 배관 등 다른 산업 분야의 '기능장'과 같은 위상의 국가기술자격으로, 미용업이 단순 서비스직을 넘어 국가가 숙련도를 공인하는 전문 기술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학과 관계자는 "이용장/미용장은 필기/실기시험 한 번으로 얻어지는 자격이 아니라 오랜 현장 경력과 숙련도를 국가가 공인해 주는 자격"이라며, "미용을 업으로 삼아온 이들이 이 자격을 통해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무대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헤어디자인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유승하 씨가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핀란드 헬싱키 대회에서는 정다운 씨가 은메달을,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는 박련서 씨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박 씨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헤어숍에 취업하는 한편 서경대 대학원에도 합격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대회에서도 국제한국미용대회와 KMBA 전국헤어기능대회, 대전시장배 등에서 상위권 입상이 이어지며 2018~2019년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잇달아 받았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 Competition) 헤어디자인 종목 금메달/MVP 출신인 임옥진 학과장의 지도가 있다는 평가다. 1999년 제39회 일본 시즈오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공로로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 대통령상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이후에도 아시아컵/유럽컵 등 해외 헤어월드대회 테크니컬 부문에서 잇따라 1위에 올랐다. 현재 국제기능올림픽 트레이너와 건양대 겸임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본인도 국가자격 미용장/이용장을 보유하고 있다. 학생 구성은 김 씨처럼 다양하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한동안 현장을 떠났던 2024년 졸업생 박세진씨는 이 학과에서 미용학 학사를 마친 뒤 현재 겸임교수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방식 덕분에, 직장이나 육아 등으로 정규 등교가 어려운 학습자도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는 실습 과정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학과는 국내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매년 미용봉사활동을 벌이며 한국의 미용 기술을 현지에 전하는 한편,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K-Beauty 세미나를 열어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한국식 미용 기술과 살롱 운영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캄보디아 헤어뷰티산업분야 여성종사자 ICT 기반 직업훈련사업'에 참여했고, 2023~2024년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한-아세안 교육과정 운영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정부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한 국제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관인 KERIS가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사업에서는 '트렌드업스타일' 강좌를 학과가 직접 개발해 운영하며, 교육 콘텐츠를 일반에도 개방하고 있다. 화장품 수출로 대표되던 K-뷰티가 최근에는 미용 기술 교육과 인력 양성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공인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면서 해외 현지 교육까지 병행하는 이 같은 사례가, 앞으로 K-뷰티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학년도 후기 2차 신·편입생 모집 ~8월 19일(수) 오후 5시 마감 건양사이버대학교 SNS와 함께해요! 학과·대학 소식을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 — 좋아요 · 구독 ·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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