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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 이주민 새 문화로 이끄는 "소통의 징검다리"

  • 조회 : 86
  • 등록일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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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한국어학과 출신 정정화 동문은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를 설립하여 활동중인 한국어 교원 겸 현장 활동가이다.

10년 가까이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중도입국자녀 등 수많은 이주민을 만나 소통하며, 그들은 새로운 문화로 이끄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주민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싶어 주변 이주민과 함께 뜻을 모아 2021년 센터를 설립하였다.

울산이민사회통합센터는 이주민의 체류와 지역 사회 적응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되어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도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이주민과 함께 하고 있다.

 

재학 중 참여했던 한국어 수업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국어 교원의 길에 입문했다.

늘 '배움만큼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든 오프라인 활동은 가치관 실현의 장이었다.

한국어 봉사활동을 위하여 밤새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살던 그 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공주교육대학교에서 다문화교육학 전공 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울산에 정착 후 센터를 개소,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학 전공 박사 과정에 진학하여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게 됐음에 건양사이버대학교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한국 사회의 변화 속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감하며 향후 이주민과 관련된 일이 다양해지고, 확장될 것이라 확신한다.

수업과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적극적인 태도로 실력을 키워 멋진 다문화사회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